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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나들이 1 - 영종도 마시안 제빵소

by 네페르84 2024. 12. 3.

토요일 일요일 이틀연속 결혼식을 다녀온 남편이 미안했는지 나들이를 제안 해서 찾은 마시안 해변!

원래는 칼국수를 먹으려 했으나 칼국수 집만 들렀다 오기에 아쉬워서 그냥 들어가 본 곳인데 

의외로 너무 좋았어요!

블로그에서 유명한 이유가 다 있더군요 ㅎㅎㅎ

 

늦은 점심을 먹은데다가 칼국수를 먹을 예정이라 빵먹을 생각이 전혀 ~ 없었는데.. 

이렇게 유명한 곳을 그냥 지나치는것은 예의가 아니겠죠?

 

일단 우리는 바다가 보고싶었으니 바깥부터 둘러 봅니다~

 

 

아이러브~ 마시안

나도 마시안이 막 좋아질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가페앞에는 야외 테이블과 요런 포토스팟들이 많았어요

 

카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인천같지 않은 모래 해변이 나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물이 찼을 때 인가봐요

다른 사진들 보니 갯벌 사진도 많더라구요.

 

저멀리 무의도 가는 다리도 보이구요~ 실미도도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무의도,실미도도 엄청 좋았는데.. 그만큼 차도 엄청~ 막힌다는 ㅋㅋㅋㅋ

 

홀린듯이 들어간 매장 안 ~

크리스마스를 빵집에서 만나네요 ㅎㅎㅎ

소품센스 보세요~ ^^

 

 

아... 다이어트 한다고 빵 안사려 했는데.. 

가장 살 마니 찔것 같은 아이를 골라온 나란 사람 ....ㅡ.ㅡ;;;;

 

이것도 배불러서 카페에선 못먹고 포장해서 집에 와서 담날 먹었는데요...

아니 왠걸~

오른쪽 아이가 얼그레이 갸또 인데요 

요고요고 정말 요물~~ 이예요 !!

 

밑부분은 브라우니 처럼 쫀쫀한 식감이구요 찻잎이 씹히는데 요맛이 일품!

찻잎이 설탕에 졸였는지 저는 좀 단맛이 느껴졌는데요

요 단맛이 크림이랑 어우러 지면서 단맛이 더 극대화 되는 느낌이 들었구요 

마치 초코 알갱이를 씹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너무 초코초코 하지 않은) 단맛의 신세계 였어요ㅎㅎ

 

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건진 바다뷰 카페 ~

여기서 맛도 건져와서 2배로 더 즐거웠습니다~^^*